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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피에이치씨 유상증자 일정 및 주가 (피에이치씨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피에이치씨는 4월 21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를 공시하여 시간 외 하한가에 갔습니다. 유상증자는 왜 하는 것인지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봅시다.

페이이치씨는 1998년 5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12월 29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피에이치씨는 바이오사업, 유통사업 및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미국 Molecular Matrix Inc. 와의 계약을 통해 뼈이식 대체재 아시아 시장 독점 판권 및 국내 독점 생산권 등을 확보하고 국내 총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 9월 한달만에 저점 대비 700% 이상 상승했던 진단키트 관련주입니다. 최근 21년 3월 26일 상호명을 필로시스헬스케어에서 피에이치씨로 변경하였습니다.

20년 8월 저점대비 700% 이상 상승해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피에이치씨 주가는 바닥권을 다지며 이평선 또한 밀집된 모습입니다. 저항대로는 120일선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21년 4월 21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공시를 하며 시간외 하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시장에서 바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채가 증가하지 않고 자본만 증가하여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때 많이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피에이치씨는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38,000,000주(560.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신주배정일 기준일로 1주당 0.486주씩 배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된 목적으로 피에이치씨는 현재 의료기기 유통을 통해 바이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독자적인 생산시설이 존재하지 않아 당사는 현재 당사가 판매중인 COVID-19 검체채취키트, 진단키트, 혈당측정기를 당사의 특수관계회사인 (주)필로시스로 부터 매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후 COVID-19 진단키트, 검체채취키트의 수주물량이 증가했을 때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를 해결하고자 금번 공모자금 중 약 410억 원을 사용하여 독자적인 생산공장 신설한다고 합니다. 

피에이치씨의 자세한 유상증자 일정은 아래표를 참고 바랍니다.

피에이치씨 주주현황 입니다.

부채도 많고 만년 적자회사였는데 2020년 코로나 사태이후 흑자 전환을 하였습니다. 19년 대비 부채비율도 확 줄어든 모습이 좋아 보이긴 하나 영위하는 사업이 꾸준한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